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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석, 李 최교진 임명에 "노골적 '전교조 보은 인사'…분명 후회"


"非전교조 이진숙은 탈락…혼용무도 100일 '화룡점정'"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등 의원들이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규탄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전날(11일) 국회에서 인사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최교진 교육부장관 임명안을 재가한 데 대해 "노골적 전교조 보은 인사"라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전교조가 아닌 이진숙 전 후보자는 탈락하고, 결격사유가 훨씬 더 많은 최 후보자를 임명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이제 우리 아이들에게 음주운전을 해도, 여학생 따귀를 때려도, SNS에 온갖 막말을 써도 나중에 장관이 될 수 있다고 가르칠 것이냐. 아니면 아이들에게 전교조 이념을 학습시킬 것이냐"고 물었다. 이는 청문회 과정에서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의 대표적 결격 사유로 지적한 사안이다.

아울러 "이재명 정부 혼용무도 100일의 화룡점정격 임명이 강행된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분명히 후회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송 원내대표는 여당이 전날 기존 여야 '3대 특검법 개정안' 합의를 파기하고 본회의에서 사실상 '더 센 특검법' 원안을 처리한 것을 두고는 "단지 서로 손발이 잘 맞지 않았을 뿐, 본질적으로 이재명 정권 수뇌부의 합작 사기극"이라고 맹공했다.

그는 "이 대통령이 전날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여야 합의안을 몰랐다. 그렇게 하길 바라지 않는다'는 새빨간 거짓말을 태연하게 늘어놨다"며 "협상과정에서 여당 원내지도부와 대통령실이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는 이야기인지 국민들은 묻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향해서도 "합의안을 사전에 보고받았음에도 아무것도 몰랐다는 척을 하고 있다"며 "뻔뻔하게 말을 뒤집은 책임을 당 원내지도부에 뒤집어씌웠다"고 맹비난했다.

그는 수사기간 연장을 골자로 한 특검법 개정안 내용에 대해선 "특검 정국을 내년도로 끌고가려는 야당 말살기도는 성공할 수 없다"며 "국민들께서 속내를 모두 꿰뚫어보고 있다. 결국 피해는 모두 국민들 몫이고 책임도 이재명 정권 몫으로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전날 이 대통령의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 대해서도 "공치사 자화자찬으로 일관된 말의 성찬이었다"고 꼬집었다.

송 원내대표는 △국민혈세 투입을 통한 소비쿠폰 발행 △반시장적 대출억제에 의존한 부동산정책 △미 조지아 공장 한국인 근로자 구금 △한미 관세 협상 장기화 △검찰청 해체 및 내란특별재판부 설치 방침 등을 정부·여당의 실정으로 거론하며 "마치 화성에서 온 대통령처럼 왜곡된 현실 인식이 안타깝다"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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