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가족을 위한 특별한 시간"…이천시, '이천펫축제' 13일 개막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 일원에서 '제3회 이천펫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참여와 교감'을 키워드로,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오는 13일 오후 4시에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어질리티 대회 우승자 시상식과 함께 독댄스, 프리스비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올해는 △아이컨택 대회 △릴레이 달리기 △간식 따먹기 △기다려 대회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오엑스(OX) 퀴즈 △보물찾기 등 온 가족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이천시립월전미술관의 에이알(AR) 체험 ‘월전동물도감 완성하기’ △관고동 주민자치회의 펫티켓 캠페인 △부원고등학교 학생들의 반려동물 열쇠고리 만들기 △예술로62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또 '참여형 퍼즐 포토존'에서는 방문객이 반려동물의 발도장을 찍어 하나의 거대한 작품을 완성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사진 촬영 및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김경희 시장은 “이번 펫축제는 반려가족에게 즐거운 체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이천 시민은 물론 방문객 모두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