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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자행위, 시민 삶에 도움되는 정책 주문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등 업무보고 자리서 강조

[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손중열)가 지난 9일부터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 추진실적 및 신규 사업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손중열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지역 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세심한 정책 배려를 주문했다.

자치행정위원회가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듣고 있다. [사진=남원시의회 ]

◇ 손중열 위원장은 만인공원이나 구암지구 개발 등을 속도 내서 남원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과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서 행정이 할 수 없는 부분은 지역사회 협의체가 사회복지의 중간 거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는 정책을 입안해 달라고 요청했다.

◇ 오창숙 부위원장은 제2중앙경찰학교와 경찰수련원 관련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만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하고,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과 관련해 진행 내용의 변화나 발전이 없음을 지적하며 지역민의 유출이 없도록 더 적극적인 관심과 소통을 주문했다.

◇김길수 위원은 전북대 글로컬 남원캠퍼스 관련, 환경정비도 시급하고 예산투입도 적지 않은 만큼 신속한 부지교환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요청하고, 킥보드 이용자 중 청소년들이 많음을 지적하며 이용실태 분석과 안전에 관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동환 위원은 남원 농산물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고, 노인일자리 사업에서 탈락하신 분들의 불만 민원이 많으니 노인일자리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확보해 줄 것과 동부노인복지관의 수요가 많은 만큼 물품과 프로그램 확충에 신경써 줄 것을 요청했다.

◇ 김정현 위원은 국가예산 확보 사업 건수는 늘고 있으나 액수는 그만큼 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국가예산확보를 위하 최선의 노력을 다 해달라고 당부하고, 대외교류 활성화를 위해 자매결연 도시들을 상대로 남원 한달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해 볼 것을 제안했다.

◇ 강인식 위원은 공공의대 법률안 통과가 연내에 가시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하고, 소프트웨어 미래채움사업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AI가 프로그램에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농촌지역이나 소외계층의 접근성 증진에도 신경 써 줄 것을 요청했다.

◇ 이미선 위원은 청년 주거사업 관련해 관외 청년 유입에 앞서, 지역 내 청년들에게 혜택을 주는 모집기준과 규제완화로 정주여건 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거동불편 어르신 병원동행 서비스는 시범기간 동안 불편의 정도와 동행 횟수 등 체계를 잘 잡아줄 것을 주문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이번 제274회 임시회에서 15일까지 업무보고 청취와 일반안건 심사를 마치고, 16일부터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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