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과천시가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7일 중앙공원 일대에서 ‘2025년 제4회 과천청년축제-없스티벌’을 개최한다.
‘없스티벌’은 “과천에 없던 것을 다 해보는 날”이라는 의미로, 청년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창의적 축제다. 보드게임방, 오락실, 영화관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부터 체험·전시 부스, 푸드트럭, 버스킹, ‘가을밤의 낭만 콘서트’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제1회 과천청년슈퍼스타 없디션’에는 10개 팀이 참여해 청년들의 끼와 재능을 무대 위에서 펼치며, 최종 우승팀은 저녁 메인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메인 공연에는 치즈, 브로콜리너마저, 죠지 등이 출연한다.
또 청년라운지 부스에서는 과천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시민 선호도를 묻는 정책 투표소도 운영된다. 이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는 ‘청년주간’이 열려 비행지구 등에서 명사 특강, 오락실·마음건강·자기분석 프로그램 등이 이어진다.
신계용 시장은 “과천청년축제는 청년이 주도하는 대표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며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에게는 성취감,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감동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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