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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 천안서 공연음란범 현장 검거


10대 여학생 뒤쫓던 20대 남성…112 신고 후 수분 만에 붙잡아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일대에서 공연음란 행위를 한 20대 남성을 신속하게 붙잡았다.

1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4시 55분쯤 하교하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들을 따라가 인형뽑기 매장 안에서 성기를 노출하며 자위행위를 한 남성이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기동순찰대는 최근 스토킹·성범죄 등 고위험 범죄자 밀집 지역을 순찰 노선으로 지정해 가시적 순찰을 강화하던 중 무전을 받고 곧바로 현장에 출동, 피의자를 검거했다.

충남경찰청 [사진=정종윤 기자]

피의자는 범행 사실을 모두 인정했으며, 주민들로부터 “인근에서 종종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는 진술도 확보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됐다.

이미경 충남청 생활안전부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먹자골목에서 기동순찰대가 순찰을 강화해 피의자가 도주하기 전 검거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 시간과 장소를 분석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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