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평택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어르신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국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의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6주차(6월 22~28일) 63명에서 35주차(8월 24~30일) 399명으로 9주 연속 증가했다.
시는 코로나19 발생률이 지난해보다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지만, 개학 등의 영향으로 9월까지 확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일상생활에서 손 씻기, 실내 환기, 기침 예절 등 기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고위험군은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며 “시민들께서도 손 씻기 등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을 생활화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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