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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추석 앞두고 중소기업 운전자금 189억 지원


최대 5억까지 대출 이자 보전…자금난 해소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군수 이병환)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총 189억원 규모의 ‘2025년도 중소기업 운전자금(이차보전)’ 추석분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관내 중소기업이 협력은행을 통해 운전자금을 대출받으면 성주군이 대출금리의 최대 4%를 1년간 보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제조·건설·무역업 등 중소기업으로,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원까지 융자 지원이 가능하다. 여성기업·장애인기업·가족친화기업 등은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성주군청 전경 [사진=성주군]

신청 기간은 15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성주군청 기업지원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경상북도 중소기업육성자금(G펀드)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기업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실질적인 금융 지원에 나섰다”며 “기업 특성과 규모에 맞춘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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