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박창석 의원(군위군)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만화·웹툰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319회 임시회 문화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만화·웹툰산업은 드라마·영화·게임 등으로 영역을 확대하며 국가 콘텐츠 경쟁력을 이끄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며, “비수도권 웹툰산업 거점센터로 조성 중인 대구글로벌웹툰센터와 연계해 대구가 웹툰산업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고 발의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에는 △만화·웹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창작 지원 및 인력 양성사업 추진 △만화·웹툰산업지원센터 설치 근거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창작자들에게 안정적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K-콘텐츠 대표 산업으로 급성장 중인 만화·웹툰 분야에서 대구가 비수도권 거점 도시로 경쟁력을 확보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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