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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업인 1만명 한자리에… 포천시, 농업 비전의 중심지 되다


[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포천시는 지난 4일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에서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연합회와 포천시연합회가 주관했으며, ‘한여농! 전통의 뿌리에서 미래의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다.

행사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백영현 시장, 주요 기관·단체장과 함께 전국 여성 농업인 1만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개막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여성 농업인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공연과 장기자랑 무대가 이어져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또 특강과 학술대회를 통해 여성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미래 농업 비전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대회 기간 동안은 전국 각 지역에서 선보이는 우수 농특산물 전시, 여성 농업인 체험행사, 안전교육, 기부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송미령 장관은 “여성 농업인은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핵심 주체”라며, “정부도 권익 증진과 활동 기반 확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백 시장은 “전국의 여성 농업인을 포천에서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대회가 여성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백영현 시장이 제13회 한국여성농업인 전국대회 개막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포천시]
/포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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