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가평군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과 공직자의 윤리의식 강화를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실천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총 4회차에 걸쳐 교육과 문화공연을 병행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교육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980명의 전 직원이 참석했다. 강의는 공직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 갑질 근절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가평군 청렴 자문위원인 한창희 (사)이케이윤리지식연구소 소장은 가평군 청렴 시책의 방향을 제시하며 청렴 수준 향상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교육 후에는 국악과 성악이 어우러진 문화공연이 열려 직원들이 업무 피로를 덜고 조직 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룬 무대를 통해 직원들은 잠시나마 힐링과 재충전의 시간을 누렸다.
서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 덕목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모든 직원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평군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앞장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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