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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건설, 남양주 아파트 모범·상생관리단지 선정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에 1위 인증⋯입주민 주도 행사 등 주목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반도건설이 남양주에 공급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이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5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 인증 제도에서 1위로 선정됐다.

5일 반도건설에 따르면 남양주 다산동의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지난 2018년 3월에 입주했으며최고 30층 11개동, 1085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아파트 전경 [사진=반도건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아파트 전경 [사진=반도건설]

분양 당시부터 단지 일부 세대 한강뷰 프리미엄과 단지 앞 왕숙천, 황금산 조망이 가능하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이번 인증 제도에서 입주민 주도의 행사 활성화, 다양한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1000가구 이상 그룹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는 1997년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해 2010년 국토교통부가 이를 벤치마킹해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로 확대 운영하기 시작했다.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자치관리 역량 강화, 공동체 활성화를 핵심 목표로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모범적인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있다.

경기도 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으로 세대수에 따라 150가구 이상 500가구 미만, 500가구 이상 1000가구 미만, 1000가구 이상 등 3개 그룹으로 구성된다. 그룹별로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 절약 등 총 4개 분야 17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공동주택 모범·상생관리단지에 선정된 각 그룹 1위 단지는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우수관리단지 선정’제도에 추가 추천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앞서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지난 6월 남양주시에서 개최한 ‘다산 정약용 모범·상생관리단지’에도 이름을 올렸다.

2021년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이 주관하는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 시상식’에서도 우수상을 수여한 바 있다.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은 2013년 강화된 에너지절약 설계기준에 따라 설계돼 심사 대상에 올랐으며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사용량이 전국에서 가장 적은 단지로 꼽혔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다산반도유보라메이플타운 단지 설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에너지 베스트 아파트단지로 선정된 것에 이어서 또 다른 의미에서 단지의 가치가 높게 평가된 것에 대해 입주민들에게 축하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자부심이 될 수 있는 우수한 주거 공간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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