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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을’ 김용만 의원 “선동·수석대교 건립, 하남시민 의견 수렴·공청회 개최해야”


한강교량 건립 관련 LH 업무보고 자리서
객관적 검증 통계자료·주민 공청회 필요 강조

[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김용만 의원(더불어민주당·하남시을)은 지난달 21일 한강교량 신설 및 올림픽대로 확장공사(가칭 선동/수석대교) 사업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보고에는 김용만 의원을 비롯해 오지훈 도의원,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오승철 하남시의원 등 지역구 시·도의원과 함께 LH, 현대건설, 삼보기술단, 한국종합기술 등 사업 관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용만 의원과 시도의원들이 지난달 21일 한강교량 신설 및 가칭 선동/수석대교 사업과 관련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로부터 업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김용만 의원실]

김 의원은 이날 회의에서 선동/수석대교 건립이 하남시 지역사회와 주민 생활에 미칠 파급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교통량, 환경 영향, 경제적 타당성 등 관련 통계자료 일체를 LH 측에 요구했다.

또 김이날 보고를 시작으로 본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을 요구하면서 이를 위해 오는 12일 LH로부터 1차 보고에서 제기된 요구사항과 자료 요청에 대한 2차 업무보고를 받을 계획이다.

김 의원은 “선동/수석대교 건립은 단순한 기반시설 확충을 넘어 지역 발전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하남시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야 한다”며 “LH는 대교 건립과 관련된 최신 현황과 업무 진척도를 주민들에게 설명할 수 있도록 추가 공청회 개최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에 LH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을 기점으로 빠른 시일 내 공청회 일정을 확정하겠다”고 답했다.

/하남=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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