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 기간 인근 지자체 주요 관광지와 상호 입장권 연계 할인 혜택을 받을 수있다.
5일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엑스포 입장권 소지자는 청남대·국립국악원·대전 오월드·무주 태권도원·속리산휴양사업소·청주공예비엔날레·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제휴처에서 현장 입장권을 구매하거나 숙박시설 이용 시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이 있다.
제휴처 입장권 소지자 역시 국악엑스포 현장에서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연계 할인 행사는 국악엑스포 방문객 증가는 물론, 청주·대전·무주 등 인근 지자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국악과 전통문화가 지역 관광 자원과 어우러지며 국악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한류 확산의 기틀을 마련할 전망이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연계 할인은 단순한 입장권 혜택을 넘어, 국악을 매개로 한 문화 교류와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의미 있는 시도”라며 “국악엑스포와 함께 주변 관광지까지 즐기며 한국 문화의 깊이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오는 12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충북 영동군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대에서 펼쳐진다.
국악주제관·세계음악문화관·미래국악관·국악산업진흥관 등 4개의 전시관을 비롯해 세계 30여 개국 전통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청주=표윤지 기자(py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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