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예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진천·증평농협 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고품질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준공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저장 능력 1600t 확대 △건조 능력 연 1000t 증가 △가공 능력 연 7000t 증가와 연간 2만2000t 처리가 가능한 규모를 갖추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69억6200만원이 투입됐다. 국비(27억8500만원), 도비(4억1700만원), 군비(9억7500만원), 법인 자부담(27억8500만 원)이다.
사업 내용은 현미 도정가공 시설 신축과 사일로 300t 2기, 500t 2기, 냉각기, 투입구 개보수 등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지역 농업의 미래의 핵심축”이라며 “생산에 그치지 않고 유통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갖춰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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