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생활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25년 안성시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안성시민을 대상으로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보험료는 시가 전액 부담한다.
보장 항목은 상해 사망, 상해 후유장해, 상해진단위로금(4주이상 진단 시 지급) 등 총 14개로 구성돼 있다.
특히 타 보험과 중복 보장이 가능해 시민들이 더욱 폭넓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기간은 2025년 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해당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3년 이내에 청구하면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안성시청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확인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할 수 있으며, 디지털 접근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도 접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상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접수 상담 및 문의는 시민안전보험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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