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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영 대구시의원, IB 교사 인센티브·공항 소음피해 학교 지원 촉구


현장 교사 사기 진작·열악한 교육환경 개선 위한 세밀한 대책 주문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박소영 대구시의원(교육위원장·동구2)은 4일 대구교육청을 상대로 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IB(국제바칼로레아)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교사 인센티브 지원 현황과 공항 인근 소음피해 학교 지원 실태를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을 촉구했다.

대구교육청은 오는 2025년 7월 기준, 초·중·고 105개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IB 수업은 발표·토론 등 상호작용이 많아 교사들의 수업 강도와 업무 부담이 높아, 현장 교사들은 실질적인 인센티브와 교수학습 도구 지원을 요구하고 있다.

박소영 대구시의원 [사진=대구시의회]

박 의원은 “IB 확산을 위해선 교사들의 동기 부여와 체력 소모에 대한 현실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IB 월드스쿨 교사들을 위한 구체적인 지원책 마련을 주문했다.

또한 대구공항과 K-2 군 공항 인근 학교들의 소음 피해 문제도 지적했다. 박 의원은 “군 공항 이전이 장기화되는 현실에서 피해 학교에 대한 세밀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공기정화 및 방음 설비 도입 등 실질적인 학습환경 개선책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교육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며 “대구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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