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관내 음식점에 '여주 도자기' 지원…최대 240만원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도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도자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5년 하반기 음식점 도자식기 구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13개 업소를 선정해 업체당 최대 240만원의 도자식기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업소는 '여주 도자기 판매장'에서 도자식기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여주시청 문화예술과 도예팀에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사업자등록증 상 사업장 소재지가 여주시에 소재하고 영업신고증 상 일반음식점으로 신고된 개인 또는 법인사업자다.

창업 예정자도 신청 기한 내 필수서류를 제출하면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도자식기 지원사업 기존 수혜자, 휴업 등 기타 사유로 음식점 영업을 하지 않는 자, 사업장 소재지가 관외 지역인 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신청서 서류 심사와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결과는 여주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 여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주시청 문화예술과 도예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