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달 25일부터 30일까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주관으로 싱가포르 주요 평생교육기관을 방문해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2일 밝혔다.
싱가포르는 6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다문화 국가로, 국가 주도의 체계적인 교육시스템과 학생 설문을 통한 맞춤형 진로 설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25세 이상 국민에게 500 싱가포르 달러(SGD)를 지급해 평생 학습을 지원하는 ‘스킬스퓨처 크레딧(Skills Future Credit)’ 제도는 국민의 학습 자율성과 동기를 부여하며 국가경쟁력 강화와 노동시장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하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된다.
이번 연수단은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평생교육원, 지역공동체협회(The People’s Association), 도시개발청(URA), 캄풍 애드미럴티 등 다양한 기관을 찾아 평생학습 정책의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김경희 시장은 “싱가포르에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평생학습 사례를 이천시에 접목해, 일자리가 넘치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되는 행복한 이천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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