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가을 여행 시즌을 맞아 경기도 여주도시공사가 남한강을 새로운 관광 명소로 키우기 위한 '선셋 카약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공사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여주시 수상센터 앞 남한강에서 '선셋 카약 체험'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일몰 시간에 맞춰 남한강을 누비는 카약 체험을 제공한다.
참여자는 강 위에서 황금빛 노을과 물안개의 환상적인 풍경을 만끽하며, 일상 속에서 벗어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공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전문 강사를 상시 배치하고, 구명조끼 착용 및 안전 교육을 의무화했다.
또 쾌적한 체험 환경을 위해 참여 인원을 15팀(팀당 2인 이하)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여주시수상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임명진 사장은 “남한강 선셋 카약 체험은 단순한 수상 스포츠를 넘어 자연 속 힐링과 사진 명소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가을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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