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전국 동호인 516명 참가


세대·지역 뛰어넘은 516인의 스윙, 달성군에 울려 퍼진 ‘파크골프 열풍’
상금 2800만원에 전국 실력자 총집결! 달성, 파크골프 메카 입증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 516명이 참가한 ‘2025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달 30일부터 1일까지 3일간 대구 달성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달성군체육회와 MBN이 공동 주최·주관하고 달성군과 대구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 가족부, 관내부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 관내부 남자 1위 김수복(현풍읍) 등 입상자들이 최재훈 달성군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100명의 심판과 운영요원이 투입돼 공정하고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도왔으며, 특히 가족부 경기는 세대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대회 첫날에는 가수 신성, 김용필, 설하윤, 박규리 등이 출연한 축하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웠으며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 김성제 달성군체육회장이 개회식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 관내부 여자 1위 황해연(논공읍) 등 입상자들이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달성군]

총 28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부상이 걸린 이번 대회에서 일반부 1위는 박용철(전북)·이유정(경북), 가족부 1위는 도재호·도성환(대구), 관내부 1위는 김수복(현풍읍)·황해연(논공읍)이 각각 차지했다.

대회가 열린 논공위천파크골프장은 대한파크골프협회로부터 올해 3월 제30호 공인 인증을 받은 36홀 정규 구장이다. 달성군은 현재 10개소 21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 중이며,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전국 최대 규모 파크골프 중심지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추경호 국회의원은 “파크골프 한 타 한 타에 담긴 열정이 세대와 지역을 넘어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건강한 여가문화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달성군]

최재훈 달성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달성의 자연 속에서 멋진 경기를 펼쳐 기쁘다”며 “파크골프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기반 확충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달성군-­MBN 전국파크골프대회 성료…전국 동호인 516명 참가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