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개막한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에서 철인 3종 경기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시흥시]](https://image.inews24.com/v1/c566be03dc8ee3.jpg)
[아이뉴스24 조정훈 기자] 제17회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이 시흥시 시화호 거북섬 일원에서 다음 달 2일까지 나흘 간 펼쳐진다.
31일 시에 따르면 해양스포츠제전에는 선수단 3000여 명, 시민·관광객 5만여 명 등이 참여한다. 바다와 도시가 함께 즐기고 숨 쉬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제전에서는 요트, 카누, 수중·핀수영, 철인 3종 등 정식 종목과 드래곤보트·플라이보드·고무보트 경기, 제트스키, 바나나보트 체험, 시화호·환경 체험·플리마켓, 거북섬 상가박람회 등이 펼쳐진다.
전날 저녁 7시 거북섬 해안데크에서는 축하 공연과 개회식이 열렸다. '시화호·거북섬의 푸른 꿈, 기적을 넘어 미래로' 표어 등을 선보였다.
임병택 시장은 "선수들의 땀과 관중 열기 등 거북섬이 진정한 해양 레저 축제 장이 되고 있다"며 "대한민국 해양 강국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안전·성공적인 제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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