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필 대구시의원,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대표 발의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의회 박종필 의원(비례대표)은 오는 9월 4일 개회하는 제319회 임시회에서 '대구광역시 공예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고 29일 밝혔다.

박 의원은 “공예는 섬유, 금속, 가죽, 나무 등 다양한 재료와 전통기술, 디자인, 창의적 아이디어가 결합해 타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분야”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공예산업의 성장을 뒷받침할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공예산업 육성계획의 수립 및 시행 △창업 컨설팅 지원 △전시·판매시설의 설치·운영 △전문인력 양성 △지방보조금 지원 등 공예산업 진흥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규정했다.

박종필 의원은 “공예산업은 창의성을 기반으로 특성화를 이룰 수 있는 잠재력이 크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지역 공예품의 경쟁력 강화와 산업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