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표윤지 기자] 충북 영동군이 다음 달 개막하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앞두고 숙박업소에 대한 집중 지도·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오는 9월 11일까지 숙박업소 33곳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요금표 게시 상태 △객실·침구 청결도 등이다.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요금표를 게시하지 않거나, 게시 요금과 다른 금액을 받는 경우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쾌적하고 만족스러운 숙박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행사 종료 시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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