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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안성체육센터 의혹' 공방, 최승혁 안성시의원 "정치적 공세" 반발


최승혁 안성시의회 의원. [사진=안성시의회]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최승혁 더불어민주당 안성시의회 의원은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주장하는 서안성체육센터 위탁 운영 관련 의혹에 대해 '정치적 공세'라며 반발하고 나섰다.

최 의원은 29일 입장문을 통해 "서안성체육센터 위탁 운영 문제는 이미 2년간에 걸쳐 감사원의 공익감사를 통해 철저히 조사된 사안"이라며 "감사 결과 '사적 이익 추구나 고의적인 위법 사항은 없었다'고 결론이 명확하게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어 "국힘 시의원들이 스스로 청구한 감사 결과가 나왔음에도 또다시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같은 사안을 재조사하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정 절차상의 일부 문제를 '불법·부당'으로 몰아가는 것은 정치적 프레임 씌우기에 불과하다"며 "사적 이익이나 유착, 정치적 특혜로 왜곡하려는 시도는 시민의 행정 신뢰를 무너뜨리고 정치적 불신을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위탁료 지급 및 수의계약에 대해서는 "감사원이 위탁비 산정 과정의 일부 원가 분석 미비를 지적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전국 다수 유사 사례에서 반복되는 구조적 문제"라며 "이러한 보편적인 행정 한계를 개별 지자체의 '비리'로 낙인찍는 것은 정치적 과잉 대응"이라고 반박했다.

최 의원은 김보라 시장 책임론에 대해서도 "김 시장은 감사 기간 동안 4차례 대면 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감사원도 고의성이나 특혜 개입은 없었다고 명시했다"며 운영상의 절차적 미비는 행정 개선 사안으로 분류됐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끝으로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감독하겠다는 원칙은 여야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이라며 "그 과정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의도를 덧씌우는 정치적 행동에는 단호히 맞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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