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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균 청주시의원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해야”


관련 조례안 시의회 상임위 통과…보호‧보존 활동 활성화 기대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에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이 한층 활성화 될 전망이다.

청주시의회(의장 김현기)는 국민의힘 이우균 의원(옥산면‧운천·신봉‧봉명2·송정‧강서2동)이 대표 발의한 ‘청주시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지원 조례안’이 28일 소관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청주시에 있는 국가유산 보호‧보존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힘 이우균 청주시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에 대한 청주시장 책무 명시 △연간 추진계획 수립 △시민·단체와의 협력체계 구축 △행·재정적 지원 △홍보 및 교육 △우수 활동자 포상 등을 담았다.

조례안 발의에는 유광욱‧김영근‧홍성각‧김준석‧이인숙‧박근영‧박승찬‧김완식 의원도 참여했다.

이우균 의원은 “청주에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국가유산이 다수 존재하지만,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만으로 이를 온전히 보호하기엔 제도적 뒷받침이 부족한 실정이었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조례가 시행되면 국가유산지킴이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되고, 궁극적으로는 시민 문화 의식과 공동체 인식 제고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9월 5일 열릴 96회 청주시의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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