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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한층 풍성한 먹거리·체험 프로그램 선보인다


9월 19~21일 개최…친환경 실천·퍼레이드 등 볼거리 강화

[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청양군이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리는 제26회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동수 추진위원장과 실·과장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상황을 점검하는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올해 축제는 먹거리와 체험, 전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먹거리 공간은 전년보다 9개 부스가 늘어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며, 푸드코트형 공동 취식장을 마련하고 다회용기 사용을 의무화해 친환경·탄소중립 실천을 병행한다.

청양 고추·구기자 축제’ 최종보고회[사진=청양군]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졌다. 목재문화 나눔 페스티벌, VR 체험, 대형 김치 겉절이 담기, 구기자 떡 모자이크 만들기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새롭게 마련됐다.

세계고추구기자 전시관은 웰컴센터 기능을 더해 관람객 종합 안내 공간으로 단장되고, 특별존에서는 고품질 청양고추와 구기자의 우수성을 집중 조명한다.

축제 첫날에는 취타대를 선두로 읍·면 주민과 풍물단이 참여하는 ‘청양사랑 퍼레이드’가 열려 화려한 개막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이동수 추진위원장은 “대폭 개편되는 축제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올해 축제는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먹거리와 체험, 볼거리를 마련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무엇보다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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