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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건강 주치의제’ 실행 중간보고회 개최


시범사업 용역 추진사항 공유와 발전방안 토론 진행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광주시 북구가 오는 10월 시행 예정인 건강 주치의제 시범사업 실행방안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구가 건강 주치의제 연내 추진을 목표로 지난 7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연구용역의 추진사항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해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광주 북구청 전경. [사진=광주 북구]

보고회는 오는 28일 오후 3시 북구 문화센터에서 문인 북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의원, 의사·약사·간호사회 등 의료 관계자,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용역 중간보고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용역 중간보고는 임종한 인하대학교 교수가 나서 △건강 주치의제 추진 배경 △용역 중간 성과와 과제 등 주치의제 도입의 필요성과 북구 특성에 맞는 제도 연구 성과를 설명한다.

임 교수는 현재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주치의제도 도입을 위한 국민운동본부 운영위원장, 한국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한 지역 기반 건강 주치의제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이어 진행될 토론은 공공의료 정책의 권위자로 알려진 오주환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학계·의료계·주민 대표 등 6명의 패널이 주치의제 발전방안에 관한 각계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날 토론을 통해 논의된 내용은 추후 연구용역 결과에 일부 반영해 북구 맞춤형 주치의제 실행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북구형 건강 주치의제가 예방과 돌봄, 생활 속 건강관리까지 이어지는 새로운 복지 패러다임으로 발전해 북구가 대한민국 기본사회 실현의 선도 모델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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