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단절 해소 희망의 장"…이천시, '중·장년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이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9월 3일 어린이도서관 1층 어울림터와 여성회관 앞 야외공간에서‘중·장년 여성 취·창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결혼과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거나 나이로 인해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및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관내 18개 기업이 참여하는 현장 채용 면접이 진행되며, 10개 창업관이 운영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취·창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채용관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운영되며,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또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는 플리마켓에서는 창업을 시작한 여성들이 직접 제작한 스톤캔들, 수제청, 도자기, 이천쌀빵, 유기농 쿠키 등 다채로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플리마켓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업에 관심 있는 여성들에게는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관내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