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경북 성주군이 관내 음식점들의 민생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체 예약 부도(No-Show)’ 관련 피해 대응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지역 내 예약 취소 없는 미방문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상공인 보호 차원의 선제 조치에 나선 것이다.

성주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북지회 성주군지부(지부장 김창원)와 협력해 예약 부도 가능성이 높은 주말을 중심으로 정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고 있다. 해당 문자는 예약금 결제 요청, 신분 확인 안내, 예약 사기 피해 사례 및 신고 방법 등을 담고 있어 음식점 영업주의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에는 사전 문자를 통해 사기성 예약으로 의심되는 사례를 걸러내 피해를 예방한 사례도 있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문자 외에도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관련 안내문을 수시로 게시하고, 의심 상황 발생 시 즉시 경찰(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주민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성주군 보건소 관계자는 “예약 부도는 소상공인에게 단순한 불편이 아닌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로 이어지는 심각한 문제”라며 “건전한 예약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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