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설관리공단, ‘ESG경영 혁신제안 경진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1일 3층 대회의실에서 ‘ESG경영 혁신제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공단 운영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임직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총 18건의 제안이 접수됐다.

경진대회는 △공단 수익 개선 △지역 경제 활성화 △일·가정 양립 활성화 △디지털 플랫폼 활성화 △지역 숙원 사업 해결 등 5가지 핵심 주제로 진행됐다.

공단은 심사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관내 대학교 교수 2명을 외부 평가위원으로 초청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포함한 4개 부문에서 4개의 제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유사사업 간 협업 기반의 시설물 정비체계 구축'이 차지했으며, 우수상은 '악취 NO, 기분 UP, 살고 싶은 도시 안성'이 수상했다.

장려상에는 '쓰레기 민원 ZERO! QR 하나로 분리배출 안내부터 빼기 앱 연동까지'와 '종이 없는 체육센터를 위한 태블릿 전자신청서 도입'이 선정됐다.

이정찬 이사장은 “수상하지 못한 제안도 모두 우수한 제안이고 높은 가치가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제안 경진대회를 활성화해 창의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공단의 업무 혁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