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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취업문 열린다…27일부터 하반기 공채 돌입


[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삼성그룹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청년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7일부터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채에 나선 계열사는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생명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SDS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중공업 △삼성E&A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서울병원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웰스토리 등 19곳이다.

지난 2019년 서울 대치동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서 열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이 시험장을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지난 2019년 서울 대치동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서 열린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에 응시한 취업준비생들이 시험장을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DB]

지원자는 27일부터 내달 3일까지 삼성 채용 홈페이지 삼성커리어스에서 입사를 희망하는 회사에 지원서를 접수할 수 있다.

채용 절차는 △직무적합성 평가(9월) △삼성직무적성평가(10월) △면접(11월)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소프트웨어 직군 지원자는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대신 실기형 SW 역량테스트를 치르며, 디자인 직군 지원자는 포트폴리오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삼성은 1957년 국내 최초로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도입해 70년 가까이 이어오고 있으며, 이는 국내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다.

삼성 관계자는 "삼성은 국내외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유지하며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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