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청남도 환경보건센터가 전날 단국대병원 대강당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소식은 환경보건 포럼과 함께 진행됐으며 환경부와 충남도 관계자, 각 지역 환경보건센터 관계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단국대병원은 충남 유일 상급종합병원으로, 이번 센터 개소를 통해 환경과 건강을 통합 관리하고 연구·정책 기반의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일 단국대병원장은 환영사에서 “환경과 건강은 분리될 수 없는 가치이며, 깨끗한 환경은 모든 세대가 누려야 할 기본권”이라며 “센터가 도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거점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상철 충남 환경보건센터장은 업무보고에서 “충남 환경보건센터는 환경오염 취약지역 연구, 고위험군 관리, 지역기반 대응체계와 위해 소통망 구축, 환경보건 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열린 ‘환경보건 포럼’에서는 노상철 센터장이 ‘충남 환경보건센터의 역할’을, 권호장 단국대 의대 교수가 ‘기후변화의 건강 영향과 충남지역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지정 토론에는 김용대 충북 환경보건센터장, 김종헌 성균관대 의대 교수, 황성렬 충남환경운동연합 상임대표 등이 참여해 지역 환경보건의 현황과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특히 이번 포럼은 주민 참여형으로 진행돼, 지역 주민들이 전문가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주고받으며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됐다.
충남환경보건센터는 앞으로 도내 환경 위해 요인 조사와 대응, 환경보건 연구·교육, 주민 참여 확대 등을 추진하며 도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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