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충남 서천군은 군민 생활 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면 지역에 있는 농협 하나로마트 9개소를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추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처 확대 기준에 따라 접근성, 판매 품목, 규모 등을 충족한 면 지역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기존 화양·마산지점 외에 마서·기산·한산·문산·판교·비인·서면지점까지 총 9곳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과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쓸 수 있게 됐다.

현재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은 2749개소이며, 가맹점 현황은 서천군청 홈페이지와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사용처 확대가 상품권 구매 한도와 캐시백 할인율 상향과 맞물려 주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웅 서천군수는 “상품권 사용이 제한적이었던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줄이는 조치”라며 “군민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