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장중 기자] 경기도 오산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동희씨 등 4명을 ‘제37회 오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수상자는 △지역사회발전부문 김동희씨 △경제안전부문 황태경 씨 △사회복지부문 유혜숙씨 △문화체육부문 김경순씨 등이다.

김동희(61)씨는 장학금 기탁과 기부활동, 보훈단체협의회장·유엔군초전기념관장 등 직책을 맡아, 나라 사랑과 주민 화합에 앞장섰다는 평이다.

황태경(58)씨는 오산새마을금고 이사장으로 재임하며 2021년 새마을금고 자산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나눔 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했다.

유혜숙(70)씨는 새마을회 활동과 여성봉사단체 ‘향기회’ 창단으로 취약계층 지원과 여성 권익 신장 및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을 쏟아왔다.

김경순(71)씨는 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 종목 보급과 시민 체력증진에 기여하는 등 지역 장학금 기탁과 환경정화 활동 등 생활체육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주위 평을 얻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9월 19일 열리는 ‘오산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오산=김장중 기자(kjj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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