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 개최

[아이뉴스24 김은경 기자] 경북 영양군이 ‘2025년 별빛 반딧불이 체험 축제’를 개최한다.

26일 영양군에 따르면 오는 30일 영양 국제밤하늘 보호공원에서 개최하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영양군의 밤하늘과 청정 영양의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축제는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반딧불이 탐방로’를 따라 늦반딧불이 서식지를 탐사하고 은하수를 관찰하는 반딧불이 탐사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또 30일 본행사에서는 밤하늘보호공원 내 천문대 일원에서 저글링, 버블쇼 공연 등의 볼거리와 밤하늘 OX퀴즈, 친환경 소품 만들기 체험, 재즈 콘서트 등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에코 체험존에서는 비누 만들기, 천연 방향제 등 원데이 클래스, 지역 소상공인 및 창작자들이 운영하는 참여형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인공의 빛을 벗어나 별과 반딧불이가 선사하는 자연의 빛 속에서 방문객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길 바란다”며 “우리 군에서도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