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다운 기자] 충남 태안군이 치매 친화적 도시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참여 확대 차원에서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을 이어가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최근 태안읍에 위치한 △태안재가센터 △태안만세 사회적협동조합 등 2곳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새로 지정하고, 전날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기관·단체 구성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한 뒤 신청·승인을 거쳐 지정되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태안재가센터는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가 방문요양과 방문목욕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인 장기요양 보험기관이다. 태안만세 사회적협동조합은 재가센터 조합원들이 참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요양·의료·정서·문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 기관은 △치매예방·관리 교육 참여 △치매 자원봉사와 인식개선 활동 △정보 제공과 홍보 △배회·실종 노인 임시보호·귀가 조치 △지역 치매 안전망 구축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태안군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020년 백화노인복지관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 기관·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했으며, 앞으로도 지정 확대를 통해 ‘치매 친화도시’ 조성을 이어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선도단체 구성원들이 치매환자와 가족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고령화 시대에 대응해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태안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정다운 기자(jdawu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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