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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 확대…하나로마트 4곳 추가


여주시청 전경. [사진=여주시]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면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협 하나로마트 4곳을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로 추가 지정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와 농협이 지난 21일 발표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편의 제고 방안'에 따른 것으로, 지난 22일부터 적용됐다.

그동안 면 지역 주민들은 마트나 슈퍼가 있더라도 생활필수품 및 신선식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범정부 태스크포스(TF)는 전국 읍·면 지역의 상권 현황과 소상공인 영향 등을 검토해 사용처 확대를 추진했으며, 시는 지역 실정에 맞춰 금사농협 하나로마트, 산북점, 점동농협 하나로마트, 흥천농협 하나로마트 등 4개소를 지정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용처 확대는 면 지역 주민들의 소비 편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며 “취약계층도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신청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분 신청은 다음달 12일까지이며, 2차분은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접수한다. 지급된 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전체 사용처 목록은 시 누리집과 농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주=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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