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에 대한 사후관리에 힘쓰고 있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시작된 사후관리는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중 부정불량식품 민원신고 식중독 의심 신고 등 집중관리 업소와 하절기 식중독 발생 우려 음식 취급 업소, 위생등급 지정 유효기간 만료 업소 등 41개소를 대상으로 했다.
위생관리는 물론, 음식문화 개선과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유효기간이 끝난 업소에 대해선 위생등급 표지판 회수와 재신청을 독려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음식문화 개선 홍보에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다회용품 사용 확대 등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실천을 독려하고, 다회용 앞치마 등 친환경 홍보물을 배부하며 업소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유용경 시 위생정책팀장은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사후관리는 위생등급제에 대한 시민 신뢰를 높여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음식점 위생 관리는 물론, 환경보호까지 고려한 선순환 음식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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