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임정규 기자] 경기도 안성시가 청년층의 주거 안정과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해 '금융·부동산 기초교육'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17일과 24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년 공간 '청년 톡톡'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안성시 생활권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36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최환희 청년금융교육연구소장이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습형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1차 교육은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경제금융, 대출기초’를 주제로 금융 흐름 이해, 신용관리, 금리 구조, 대출 기초와 함께 DSR, DTI, LTV 등 기본 개념을 다룬다.
2차 교육은 ‘이것부터 알고 시작하는 부동산, 대출 기본’으로 청년 주거정책과 정책자금 안내, 전세와 월세 비교, 대출보증기관별 특징, 신용대출 활용, 저금리 대출 찾기, 네이버부동산 활용법 등을 교육한다.
이번 과정은 지난해 실시된 시민교육 수요 조사에서 제기된 청년층의 금융‧부동산 교육 필요성을 반영해 마련됐다.
수강 신청은 오는 9월 1일까지 안성시평생교육통합플랫폼 안성배움e에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년층이 금융과 부동산의 기초를 이해하는 것은 안전한 주거 생활과 건전한 재무 관리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교육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성과 자립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안성=임정규 기자(jungkui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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