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진흥원,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 내달 9일 개최…청년 일자리 연결 기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이사장 배기철, 이하 대구행복진흥원)은 오는 9월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시민체육관에서 '청년-워라밸기업 고용 매칭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이 주관하며, 청년의 지역 정착과 워라밸 우수기업의 인재 확보를 연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기념식은 오후 2시에 열린다.

페스타에는 워라밸 제도를 실천하는 지역 내 우수기업 30개사가 참여해 청년 구직자들과 직접 만남의 장을 가진다.

(주)신신엠앤씨, (주)카펙발레오, SSLM(주), CGF주식회사 등은 사전 면접자를 모집 중이며, (주)엑스코, 푸른방송, 상신브레이크(주), 주식회사 디에스그룹 등은 현장 상담을 통해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현장에서는 기업 대표와 청년 근로자가 함께 참여하는 ‘워라밸 공감 토크쇼 : 청년잡(JOB)담’도 마련돼, 실제 일·생활 균형 사례를 공유하며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직장문화의 비전을 전할 예정이다.

또 유튜버 ‘박곰희 TV’의 청년 재테크 특강, 1대1 취업 컨설팅, 취업용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된다.

배기철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인력 미스매칭 해소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 지원과 워라밸 문화 확산을 통해 시민의 행복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세부 내용과 사전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문의는 대구행복진흥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