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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국립 공공종합병원 예타 최종 통과


2029년 준공 목표…“시민 염원 결실 맺어”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아산시에 국립 공공종합병원이 들어선다.

아산시는 ‘아산 경찰병원 건립사업’이 20일 기획재정부 제8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예비타당성 조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 결실을 맺었다”며 “범추진협의회와 40만 시민의 지지 덕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경찰벼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추진과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아산시]

아산의 경찰병원 유치는 2020년 코로나19 시기 우한 교민 528명을 수용하며 ‘재난극복 상징 도시’로 부각된 것이 계기가 됐다.

같은 해 시는 중부권 거점 재난전문 병원 설립을 정부에 제안했고, 2022년 12월 경찰청 전국 공모에서 최종 후보지로 확정됐다.

이후 1년 3개월간 기재부 협의와 평가 절차를 거쳐 이번 예타 통과 성과를 거뒀다.

이번 결정으로 아산에는 국비 1724억원이 투입되는 300병상 규모의 국립 공공종합병원이 건립된다.

시는 2026년 설계예산을 확보해 기본·실시설계를 추진하고, 2027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 시장은 “예타 과정에서 일부 건축 규모는 축소됐지만 내과·외과·소아과·산부인과 등 필수 진료과목과 심뇌혈관센터, 정신건강센터 등 6개 전문센터는 원안대로 반영됐다”며 “추후 2단계 사업을 위한 부지 8만1118㎡도 유지해 확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7년 첫 삽을 뜨고 2029년 준공까지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종합병원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아산경찰병원이 무사히 개원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지역완결적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뛰겠다”며 “유치부터 예타 통과까지 힘을 모아주신 40만 아산시민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경찰청·경찰병원 관계자, 지역 정치권의 협조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아산=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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