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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일부 단체 전남교육 실상 심각하게 왜곡"


공정성과 객관성 상실한 편향적 설문으로 교직원들 노력에 찬물…

[아이뉴스24 대성수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일 열린 특정 단체의 ‘민선4기 전남교육평가 토론회’에서 발표된 설문조사 결과가 전남교육의 실상을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다.

전남교육청 전경

전남교육청은 또 입장문을 통해 설문조사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오직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자료와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토대로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 여론조사 표본의 객관성 부족 ◇

일부 단체 회원들을 중심으로 한 여론조사가 표본의 객관성이 부족하고, 문항의 편향성이 짙다는 우려가 있었음에도 마치 도민의 전체 여론인 것처럼 발표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 특히 어려운 전남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교직원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것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

◇ 편향된 표본 구성으로 신뢰성과 공정성 상실 ◇

무엇보다 설문조사가 이번 평가를 주도한 ‘전남교육회의’ 회원 및 일부 단체 중심으로 진행돼 표본 구성이 구조적으로 편향될 수밖에 없었다. 이는 과학적·객관적 조사라면 필수적으로 충족해야 할 표집의 대표성과 신뢰성이 무너진 상태에서 이를 근거로 한 결과 발표이며, 교육공동체의 혼란만 가중시킬 뿐이다.

더욱이 전반적으로 설문 문항이 부정적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부정적 전제를 포함시키는 등 문항 설계 또한 공정성을 상실했다. 이는 여론조사의 기본 원칙을 정면으로 위배하는 사례이며, 애초에 객관적 검증자료로써 기능을 할 수 없는 설문이다.

◇ 긍정적 성과의 의도적인 축소·배제 ◇

더 큰 문제는 긍정적 성과가 의도적으로 축소·배제됐다는 점이다. 학교폭력 예방·대응 만족도는 긍정 응답이 부정 응답보다 높았고, 민원 처리 역시 긍정 평가가 확인됐음에도 부정적 측면이 강조돼 전남교육 전반에 대한 평가를 왜곡하는 결과를 낳았다.

◇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 구현 ◇

검증되지 않은 편향적 자료를 ‘여론’으로 둔갑시켜 전남교육을 흔드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다. 전남교육청은 오직 객관적이고 신뢰도 높은 자료와 현장의 실제 목소리를 토대로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교육행정을 구현해 나갈 것이다. 하지만 여론의 다양성이라는 측면에서 일부의 기울어진 목소리라도 경청해 개선할 점은 개선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힌다.

/남악=대성수 기자(ds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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