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지난 19일 강수현 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만나 옥정지구 학생 배치 문제와 고등학교 신설 IB(국제 바칼로레아) 교육벨트 구축 등을 주요 현안으로 건의했다.
강 시장은 옥정지구 내 중상복합 개발사업 추진으로 학령인구가 대규모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현재 교육지원청과의 학생 배치 협의가 원활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이미 옥정지구는 초등학교 과대학교, 중학교 과밀학급 상황”이라며 “중상복합 개발사업 요인으로 신설이 보류 중인 초등학교·중학교를 조속히 설립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도 강조했다. 강 시장은 “회천지구 내 양주2고가 2027년 3월 개교하더라도 향후 10년간 양주시 고등학생 수는 줄지 않는다”며 “회천·옥정지구 공동주택 개발사업이 완료되면 학생 수가 더욱 늘어날 것이므로 고등학교 신설은 불가피하다”고 했다.
또 양주시가 추진 중인 IB 교육과 관련해 “올해 3월 효촌초가 IB 인증을 받고, 7월 남문중도 선정됐다”며 “향후 덕정고까지 인증을 받게 되면 초·중·고 전 과정을 아우르는 IB 교육벨트 구축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학교와 학부모의 요구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중학군 조정과 특별전형 등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강 시장은 “이번 건의는 양주시 미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핵심 과제”라며 “경기도교육청과 긴밀히 협력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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