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입사식⋯"안전 최우선"

[아이뉴스24 권서아 기자] 에어부산이 18일 부산 강서구에 있는 사옥 대강당에서 신입 객실 승무원 38명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에어부산 정병섭 대표는 이날 환영사에서 '절대 안전 운항'을 강조하며, "항상 고객과 동료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따뜻하고 세심한 서비스로 고객의 마음에 감동을 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난달 진행한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에서 △영상 전형 △AI 역량 검사 △영어 면접을 새롭게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 승무원들은 9주에 걸쳐 △항공 보안 △비상 탈출·착수 △화재 진압 △응급 처치 등 안전 초기 훈련과 기내 서비스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제 장비들을 활용한 실습 훈련을 강화해 객실 승무원의 상황별 대응력을 더 높일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신입 객실 승무원들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에어부산 이용객의 안전한 항공 여행을 책임지는 기내 안전요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