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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경북대서 을지연습 실제훈련…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북구청(청장 배광식)은 지난 19일 오후 경북대학교에서 2025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일환으로 다중이용시설 테러 대응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북구청 주관으로 경북대, 8251-1대대, 19화생방대대, 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산격3동·복현1동 주민 등 8개 기관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군·경·소방 차량 8대도 투입됐다.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 대구 북구의 을지실제훈련 [사진=북구청]

훈련은 경북대 복지관 외부에서 미상의 백색가루가 발견된 상황으로 시작됐다.

화생방대대가 이를 처리한 뒤, 복지관 내부에서 테러범 2명이 인질극과 총격을 벌이는 장면으로 이어졌다. 주민 대피와 테러범 진압, 폭발물로 인한 화재 진압, 부상자 이송까지 실제 상황에 버금가는 합동작전이 펼쳐졌다. 훈련은 119안전센터의 소화기 사용법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무더위에도 훈련에 적극 참여해 주신 군·경·소방과 주민, 경북대에 감사드린다”며 “민·관·군·경·소방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비상 상황에서 신속·정확히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한 뜻깊은 기회였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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