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중구(구청장 류규하)는 오는 23일 오후 6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야외콘서트홀에서 ‘김광석다시그리기길 여름 힐링콘서트’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무더위를 음악으로 치유하는 콘셉트로 진행되며 약 270석 규모 야외무대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다.

무대에는 인디밴드 ‘셀위펑크’와 청량한 보컬의 ‘송미해밴드’가 출연해 여름 분위기에 어울리는 다채로운 가요 메들리를 선보인다.
중구는 야외 공연 특성을 고려해 얼음물, 부채, 쿨링패치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대형 선풍기를 설치해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힐링콘서트가 무더위에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말 그대로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김광석다시그리기길을 찾은 분들이 즐겁고 신나는 공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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