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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학기 맞아 학교 주변 기호식품 집중 점검 나선다


‘어린이 먹거리 안전망’ 완벽 가동…22일부터 내달 19일까지 4주간 집중 점검
무인판매점·학교 매점 등 1448개소 대상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가을 신학기를 맞아 학생들의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9월 19일까지 4주간 학교 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내 1448개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위생취약업소, 식품접객업소, 무인판매점, 학교 매점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조리·판매 과정 위생관리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학교 매점의 고열량·저영양·고카페인 식품 판매 여부 △무인판매점 내 정서 저해 제품 및 불량제품 판매 여부 등이다.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 [사진=대구시]

특히 무인판매점에서 판매되는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수거·검사를 병행해 어린이 기호식품의 안전성을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상반기 점검에서는 1427개 업소 중 1곳에서 마스크 미착용 사례가 적발된 바 있으며 시는 이번 하반기 점검에서는 더욱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방침이다.

노권율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한 먹거리를 접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을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지도를 통해 학부모와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식품 안전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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