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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첫 SFTS 사망 발생…대구시, 심층 역학조사 착수


올해 확진자 8명·사망 1명…전년보다 증가, 예방수칙 준수 당부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시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SFTS는 4~11월 진드기 활동기에 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다. 고열·오심·구토·설사 등 증상과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며,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포스터 [사진=대구시]

사망자는 대구 거주 60대 여성으로, 지난 7월 초 오심 증상으로 입원했다가 중환자실로 전원된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집중 치료에도 불구하고 지난 14일 숨졌다. 대구시는 의무기록 확인과 접촉자 여부 등을 포함한 심층 역학조사에 나섰다.

올해 대구지역 SFTS 확진자는 현재까지 총 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명)의 두 배 수준이다. 최근 5년간(2020~2025) 대구에서 보고된 사망자는 4명이며, 연령대는 60대 1명, 70대 3명이다.

대구시는 의료기관에 개인보호구 착용 등 감염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요청하고, 시민들에게는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및 세탁 등을 강조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예방 포스터 [사진=대구시]

김태운 대구시 보건복지국장은 “SFTS는 백신이 없는 만큼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발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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