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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복성 옥천군의장 “독립 헌신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 돼야”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추복성 충북 옥천군의회 의장이 18일 진천군 출신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을 대통령장(2등급)에서 대한민국장(1등급)으로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추복성 의장은 이날 옥천군의회에서 “이상설 선생의 삶과 정신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서훈 승격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며 “이상설 선생의 공적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많은 이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추복성 옥천군의장이 18일 진천군 출신 독립운동가인 보재 이상설 선생의 서훈 승격을 염원하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옥천군의회]

그러면서 다음 릴레이 주자로 신현광 영동군의회 의장을 지목했다.

이상설 선생은 일제강점기 국권 침탈에 강력히 맞서며, 헤이그 특사 파견, 성명회 조직, 권업회 활동 등 국내외에서 활약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다.

선생은 유럽과 러시아를 무대로 조국 독립의 정당성을 국제사회에 알리기 위해 헌신했으며, 끝내 타국에서 순국함으로써 일생을 민족의 독립에 바쳤다.

현재 선생은 건국훈장 2등급인 대통령장을 받은 상태다.

그러나 독립운동 위상과 역사적 공훈을 고려할 때 서훈 격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국민적 열망을 모으고 국가 차원의 재평가를 촉구하는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다.

/옥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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