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18일 “새로운 정책은 실행력과 함께 성찰과 보완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서 “정책은 단순히 계획을 추진하는 데 그쳐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책) 실행 이후 성찰하고 보완하는 ‘프락시스(Praxis)’의 과정을 거쳐야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정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는 “우리가 새롭게 추진한 도시농부, 의료비후불제, 일하는기쁨,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등의 정책은 단순한 밀어붙이기가 아니라, 실행과 성찰, 보완을 통해 끊임없이 업그레이드 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지난 15일 개장한 ‘문화광장 815’와 관련해선 “광장 조성 과정에서 잡음도 있었지만 ‘왜 청주에는 광장이 없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수 많은 고민 끝에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이 충북의 센트럴파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김영환 지사는 그러면서 “충북은 대한민국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하는 곳으로 ‘이노베이티브(Innovative) 프락시스(Praxis)’를 통해 새로운 길을 열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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